사용하고 있는 카메라는 1D Mark II n.
얼마전 1D Mark II를 처분하고 30D와 5D를 두고 고민했었다.
35mm 필름 카메라와 동일한 화각(촬상소자)를 갖춘 5D를 캐논 플라자에서 직접 사용해 봤지만, 1D 시리즈의 손맛에 익숙해져버린 나에게 만족스러울 리가.....
20D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했던 30D도 약간의 마이너 업데이트만으로 출시됐다. 1,000만화소만 넘었다면 30D로 갔었을지도.... ^^
여튼, 1D Mark II n과 주력 렌즈인 EF 17-40mm F4 L과 EF 50mm 1.4를 함께 넣고다닐 수 있는 컴팩트(?)한 가방을 찾기 시작했다. 두 렌즈 중 하나를 1D Mark II에 마운트하고 수납이 가능하며, 플래시와 지갑 핸드폰 등의 간단한 소지품들을 수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전혀 카메라 가방 답지 않은 카메라 가방'이다. 국내 카메라 관련 쇼핑몰의 대부분을 검색해 찾아낸 가방은 'Trip 스타일 ND-2'와 'Trip 저니 L'.

- 외부크기 : 가로 340×두께 170×높이 250mm
- 내부크기: 가로 300×두께 140×높이 180mm
- 무게 : 1,300g

- 외부크기 : 가로 330 × 높이 240 × 폭 140mm
- 무게 : 1,200g
그나마 마음에 들기는 하지만, 1D Mark II에 렌즈를 마운트하고 수납하기는 불가능하다.
물론, 빌링햄 306정도면 충분한 수납 공간을 확보할 수 있지만, 부담스러운 가격과 크기는 '구입해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라는 결론으로....
마지막 방법으로 일반 가방과 쿠션 칸막이를 구입해 카메라 가방으로 쓰기로 결정!
일반 가방 중 크기와 모양이 마음에 드는 가방을 찾다 정말 마음에 드는 녀석을 발견했다.
Fire First의 'FAMP-601'

- 외부크기 : 가로 360 × 높이 240 × 폭 170mm
- 무게 : 약 800g
찾고 있던 디자인에 안성 맞춤인 크기다! 가방은 이것으로 결정!
쿠션 칸막이는 필름나라에서 찾은 'Herringbone 쿠션 칸막이 F-2'로 결정했다.

- 외부사이즈 : 31cm x 17cm x 18.5cm
Fire First의 'FAMP-601'와 'Herringbone 쿠션 칸막이 F-2'는 서로를 위해 만들어 진 것처럼, 딱~ 맞는다. ^^

1D Mark II n에 50mm 1.4를 마운트 하고 옆에 17-40L을 수납한 사진.
플래시나 자잘한 소지품들은 가방 외부의 있는 7개의 주머니와 2개의 주머니를 사용하면 될 듯.
어쨌든! 더 이상 가방으로 인한 고민을 없을 듯!
장점
- 카메라 가방같지 않다.
- 작고 가벼우며 1D급 바디에 렌즈를 마운트하고 수납할 수 있다.
- 저렴(?)하다 : 가방 6.3만원/ 쿠션 2만원
- 주머니가 많다
단점
- 가방 위쪽의 지퍼가 가운데 하나만 있어 카메라를 넣고 빼기에 조금 좁다
- 바닥에 다리(?)가 없다.
Posted by MastaGenie

